스피커 제작은 리얼 사운드의 재생을 목표로 합니다.
실제 소리에 최대한 가깝게 재생되어지는 소리. 그 소리에 목표를 둡니다.
그래서 스피커는 왜곡을 제거하는 것을 지상 목표로 합니다.
스피커 왜곡의 대표적인 요소는 ‘이퀄라이징 왜곡’과 ‘주파수
컨트롤 왜곡’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파수컨트롤 왜곡’은 어쩌면 시중의 스피커 메이커에서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부분일 수 있기는 합니다.
- 먼저, 이퀄라이징
왜곡… (이는 한 마디로, 전 대역 평탄화의 실현 입니다. 이로서 우리는 청감상 전대역 편안한 소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스피커의 최대의 관심사라 하겠습니다. 이퀄라이징의 변화에 따라 소리는 극적으로 변화 합니다. 그래서 매우
플랫한 특성을 만들기도 하고, 특정 대역을 부각하여 특정 악기소리에 포커스를 맞추기도 합니다. 하지만, 순수 음악을 재생하기 위하여는 플랫한 특성의 이퀄라이징이어야
하겠지요.
칼라스 스피커도 이 부분 심혈을 기울여 섬세한 이퀄라이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다음, 주파수
컨트롤 왜곡… (오래 들어서 불편한 소리, 대편성에서 뭉개지는 소리 그 원인은 주파수 컨트롤의 실패에 있습니다.)
이 부분은 스피커 제작에 있어서 ‘계륵’과도 같은 존재라 하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스피커 시스템은 중첩되는 주파수대역의 거칠은 소리결을 일정부분 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스피커 소리는 리얼리티와 거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주요 부품인 L,C 가 주로 사용되는데, 그 부품들이 순수한 스피커소리를 BLUR 시킨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주파수중첩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는 너무도 많은 L,C부품들이
사용된다는 것도 더욱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각 대역 유닛들은 자기 담당 주파수대역만을 오롯이
재생하면서 서로에게 주파수 공유를 최소화 하여 간섭을 없앰으로써 더욱 실제 소리에 가깝게 되고, 스피커의
궁극의 목표인 리얼사운드를 구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부품들로 인해서 생기는 소리의 혼탁현상을 뛰어넘어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법, 그것이 관건인 것입니다.
칼라스 스피커는 초창기부터 ‘고차필터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하여 역설을 하여 왔고, 그럼에도 고차필터의 역현상만 부각이 되어 최근까지 고심을 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마침내 FR/PTC커브 튜닝으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고차필터로 생기는 부하는 특정 주파수를 기준으로 필터링 되는 것이어서 오히려 우리가 듣고자 하는 주파수대역은 더욱 명확하게 들리게 됩니다. 이 부분을 오해하여 '전대역 부하'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네트워크가 필요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잘 못된 이야기이지요...
- 베이스 리플렉스 왜곡 (리플렉스 저음이 실제 저음을 왜곡합니다.)
스피커시스템에서 저음을 연출하기 위하여 리플렉스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그래서 배가되는 저음은 실제 저음일까요?
오히려 그 배가되는 저음으로 인하여 더 아랫쪽 저음이 억제되는 현상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밀폐형으로 하여 튜닝을 진행하였고, 그래서 동급에서 듣기 힘든 깊은 저음을 비로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전 대역 이상적인 리얼리티 밸런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이 AMICO II 입니다.
AMICO II 네트워크 회로 입니다.
2웨이 네트워크에 코일이 6개가 들어갑니다. 콘덴서는 정확한 용량을 맞추기 위하여 3,4단 적층으로 하여 오차값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그렇게 구성된 네트워크 회로는 각 대역 주파수 컷팅을
매우 가파르게 하여 중첩대역을 최소화 하였고, 천의무봉의 소리결을 구현하였습니다.
Amico II 카페소개글 링크
https://cafe.naver.com/callasspeaker/4641
AMICO
II를 들어보시면 우선, ‘스피커가 사라지는’ 경험을 하실 겁니다. 리얼리티 사운드를 구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각 유닛을 보기에
가늠할 수 없는 스케일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세세한 각 악기들의 음색의 매력에 충분히 빠져들 것입니다.
가격은 200만원대입니다만, 소리는 2000만원대 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칼라스 스피커가 선보이는 ‘한정판 하이엔드 북셀프 AMICO II’ 만나보십시요.
